해질녘, 여름바다, 열대야, 소나기, 별들의 강...
제철과일을 이용해 가장 정통적인 방식으로 가장 힙한 술을 빚어온 <날씨양조> 한종진 대표님이 새로운 양조장 <어릿광대양조장>을 열고 첫 술로 <파인,애플>을 내놓았다고 해서 우리술 주점 대표님들과 방문했습니다.
작은 철공소가 많은 문래동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의 2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성수동, 을지로 등등 요즘은 공장, 인쇄소 등 사이에 식당, 양조장을 여는 게 유행인 것도 같습니다. ^^
한종진 대표님이 빚는 술은 제철과일을 듬뿍 넣어 그 향을 살리되 단맛은 배제하고 산미와 탄산감이 많은 술들이 많습니다. 가격이 제법 비싸서 일반 주점에서 다루기는 쉽지 않지만 남는 술이 없을 정도로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놓으신 탁주 <파인,애플>도 국내산 파인애플을 규제가 허용하는 한도까지 듬뿍 넣어 향과 맛을 살리고 달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한 대표님에 의하면 파인애플이 신맛이 가장 강한 과일이면서도 위에는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이 막걸리는 강하고 매력적인 신맛에 파인애플의 향이 가득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사과향이 강해진다고 하는데 보관을 해봐야겠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스타일의 유리병에 담긴 기존 제품들이 매니아들을 위한 고가의 술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상당히 대중적인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별주막에서도 고객 시음회를 진행하고 판매에 들어갈까 합니다.
산미와 탄산감이 좋은 술이 아쉽던 차에 매력적인 대중 막걸리가 나와 기분이 좋습니다. 정통의 재료와 방식으로 가장 앞서가는 우리술을 빚는 날씨양조장, 어릿광대양조장을 응원합니다!
동그란 어릿광대양조장 로고가 있는 건물을 배경으로 한종진 대표님과 한 컷. 엘리베이터 없는 2층에 양조장이라니, 젊음이 부럽습니다....
어릿광대양조장 입구의 로고. 한 대표님의 배우자이자 사업 동료 현지 님이 디자인을 모두 맡고 계십니다.
날씨양조의 <여름바다> 탁주. 은근한 수박향이 코를 간질고 입 속에 산미가 터지는 반전 매력이 끝내주는 막걸리입니다. 라벨에서 알 수 있듯이, 인공감미료는 물론 효모도 쓰지 않은 가장 정통의 우리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 노하우도 대단하십니다.
부르고뉴 와인 스타일의 유리병에 담긴 날씨양조의 <여름바다> 탁주. 병 값이 어지간한 막걸리 한 병 값이지만, 그 이상의 품격을 가진 술입니다.
어릿광대양조장의 첫 제품, <파인,애플>. 파인애플의 맛과 향이 살아 있으면서 산뜻하고 매력적인 산미가 가득해서 뚜렷한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별주막에서 곧 보게 되실 것 같아요. <파인,애플> 7.7% 600mL
한종진 대표님. 술도 잘 빚으시고 결혼식 사진가로서 최고로 잘 나가시고 한식조리 자격증도 있으신 만능인이십니다.^^
양조장이나 전문주점을 열심히 탐방하고 기록도 남겼었는데 기나긴 코로나 동안 오래 중단했었네요. 앞으로 우리술 현장의 이야기를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질녘, 여름바다, 열대야, 소나기, 별들의 강...
제철과일을 이용해 가장 정통적인 방식으로 가장 힙한 술을 빚어온 <날씨양조> 한종진 대표님이 새로운 양조장 <어릿광대양조장>을 열고 첫 술로 <파인,애플>을 내놓았다고 해서 우리술 주점 대표님들과 방문했습니다.
작은 철공소가 많은 문래동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건물의 2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성수동, 을지로 등등 요즘은 공장, 인쇄소 등 사이에 식당, 양조장을 여는 게 유행인 것도 같습니다. ^^
한종진 대표님이 빚는 술은 제철과일을 듬뿍 넣어 그 향을 살리되 단맛은 배제하고 산미와 탄산감이 많은 술들이 많습니다. 가격이 제법 비싸서 일반 주점에서 다루기는 쉽지 않지만 남는 술이 없을 정도로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놓으신 탁주 <파인,애플>도 국내산 파인애플을 규제가 허용하는 한도까지 듬뿍 넣어 향과 맛을 살리고 달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한 대표님에 의하면 파인애플이 신맛이 가장 강한 과일이면서도 위에는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이 막걸리는 강하고 매력적인 신맛에 파인애플의 향이 가득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사과향이 강해진다고 하는데 보관을 해봐야겠습니다.
부르고뉴 와인 스타일의 유리병에 담긴 기존 제품들이 매니아들을 위한 고가의 술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상당히 대중적인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별주막에서도 고객 시음회를 진행하고 판매에 들어갈까 합니다.
산미와 탄산감이 좋은 술이 아쉽던 차에 매력적인 대중 막걸리가 나와 기분이 좋습니다. 정통의 재료와 방식으로 가장 앞서가는 우리술을 빚는 날씨양조장, 어릿광대양조장을 응원합니다!
동그란 어릿광대양조장 로고가 있는 건물을 배경으로 한종진 대표님과 한 컷. 엘리베이터 없는 2층에 양조장이라니, 젊음이 부럽습니다....
어릿광대양조장 입구의 로고. 한 대표님의 배우자이자 사업 동료 현지 님이 디자인을 모두 맡고 계십니다.
날씨양조의 <여름바다> 탁주. 은근한 수박향이 코를 간질고 입 속에 산미가 터지는 반전 매력이 끝내주는 막걸리입니다. 라벨에서 알 수 있듯이, 인공감미료는 물론 효모도 쓰지 않은 가장 정통의 우리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 노하우도 대단하십니다.
부르고뉴 와인 스타일의 유리병에 담긴 날씨양조의 <여름바다> 탁주. 병 값이 어지간한 막걸리 한 병 값이지만, 그 이상의 품격을 가진 술입니다.
어릿광대양조장의 첫 제품, <파인,애플>. 파인애플의 맛과 향이 살아 있으면서 산뜻하고 매력적인 산미가 가득해서 뚜렷한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별주막에서 곧 보게 되실 것 같아요. <파인,애플> 7.7% 600mL
한종진 대표님. 술도 잘 빚으시고 결혼식 사진가로서 최고로 잘 나가시고 한식조리 자격증도 있으신 만능인이십니다.^^
양조장이나 전문주점을 열심히 탐방하고 기록도 남겼었는데 기나긴 코로나 동안 오래 중단했었네요. 앞으로 우리술 현장의 이야기를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